미래에셋운용,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국내 월배당 ETF 분배율 1위

경제·금융 |김세형 |입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가 국내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3월 1.05%에 이어 4월 0.99%의 분배율로 최근 2개월간 모두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올해도 연 7% 수준의 분배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일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2,387억원으로, 국내 리츠 ETF 중 최대 규모다. 2019년 상장한 해당 ETF는 부동산 및 인프라 시장에 손쉽게 투자하고, 꾸준한 인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병석 매니저는 “최근 글로벌 은행 불안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된 반면,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 하락과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낮아진 리츠의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오히려 분배율은 높아져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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