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동작·서초·송파 4개구 아파트 상승 전환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조사결과 발표...176곳 중 상승 지역은 17곳 지난주 대비 하락폭도 줄어

사회 |이재수 | 입력 2023. 04. 20. 15:27
서울 동작구 아파트 건설 현장(자료 이미지)
서울 동작구 아파트 건설 현장(자료 이미지)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서울의 강동·동작·서초·송파 등 4개구가 상승으로 돌아섰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은 마이너스(-) 0.13%로 지난주 하락폭(-0.17%) 대비 하락폭이 둔화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에 따르면 4월 3주(4.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3%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20% 뒷걸음질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은 17곳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추가 하락 기대와 매물 적체 영향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급매물이 소진되고 일부 선호도 높은 지역·단지 위주로 매수 수요가 발생하는 등 국지적으로 매물·거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강동·동작·서초·송파 등 4개구는 0.01~0.04% 포인트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강서구·구로구·관악구는 구축과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4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출처. 한국부동산원)
4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출처. 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된 용인 처인구는 개발호재로 4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 서구가 누적 매물이 소진되고 주요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증가하며 0.11% 포인트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는 구축위주로 2주 연속 올랐고 화성시는 동탄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했다. 성남 수정구는 신축 대단지의 매물가격이 상승하며 소폭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0.24%) 보다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 예정 물량으로 임차인이 우위 서며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일부 지역은 급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하는 곳이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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