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지난 1분기 견조한 수요와 함께 'AMPC'가 반영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8% 높은 8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AMPC는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상 첨단 제조 생산 시설에 세액공제를 해주는 것을 일컫는다.
주민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000억원, 633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31% 상회했다"며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고객 수요 덕분에 자동차 매출액이 5조8000억원, 소형 매출액은 IT와 전동공구 비수기임에도 테슬라향 수요 개선으로 2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분기부터 AMPC 관련 금액(1003억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되기 시작됐다"며 "AMPC 금액을 제외할 경우 1분기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동기(6.0%)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AMPC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지급되며 2030년부터 2032년까지 페이스 아웃(Phase out) 절차를 밟아 2033년 완전 폐지될 계획"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추가적인 미국 증설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 AMPC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MPC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40%, 2024년 영업이익은 67%, 2025년 영업이익을 77% 상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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