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확실한 세계에서 평화의 닻ㆍ경제적 기둥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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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 보아오포럼 연설

리창 중국 총리. 출처=게티이미지
리창 중국 총리. 출처=게티이미지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중국은 불확실한 세계에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닻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창 총리는 30일 보아오 포럼에서 "혼란과 갈등이 아시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시아의 미래가 사라질 것"이라면서 "힘들지만 각국은 평화로운 환경을 확고히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그랬지만 중국은 세계 평화를 위한 닻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창 총리는 또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3월은 올해 첫 두 달에 비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고 밝혔다. 중국은 안정을 추구하고 내수를 확대하며 금융 부문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중국은 불확실한 시기에 세계 경제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경제의 거대한 배를 모든 바람과 파도를 무릅쓰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며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제학자들은 지난해 3%에 불과했던 중국 성장률이 올해 5.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29일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성장률을 5.7%로 예상하고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의 복귀와 알리바바그룹의 개편에 대한 신속한 발표가 민간 기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 초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개발포럼(CDF)에 이어 보아오 포럼에서도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중국의 노력이 돋보였다. 지난 28일 개막한 포럼은 나흘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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