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작년 순손실 2830억원..바이오 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카나리아바이오가 지난 회기 결산 과정에서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했다.  회사의 가치를 대부분 떠받치고 있는 바이오 무형자산의 평가 때문이다. 

29일 제출된 카나리아바이오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순손실 2827억원이 발생했다. 

2월초 회사가 공시했을 때엔 7억200만원 적자에 그친 바 있다. 바이오 무형자산의 회계처리 때문에 이같은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외부감사인은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해 7월 모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부터 엘에스엘씨엔씨의 주식 100%를 액면가 100만원에 양수하면서 엘에스엘씨엔씨와 엘에스엘씨엔씨의 100% 자회사 엠에이치씨앤씨를 연결실체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인은 결과적으로 카나리아바이오는 엠에이치씨앤씨의 장부가 3996억원의 바이오 무형자산을 취득하게 됐다며 당기말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바이오 무형자산에 대해 로열티면제법으로 회수가능액을 산정했고, 장부가액과의 차이 2820억원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