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지난해 게임업계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가상자산 위믹스에 전력을 다할 만했다.
28일 위메이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원에 상여 81억22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81억6800만원 등 총 172억92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지난 회기 관련 지금까지 게임업계 연봉킹으로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받은 금액 123억8100만원을 크게 앞지르는 규모다.
장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위메이드 대표이사직을 맡아왔고, 특히 가상자산 위믹스를 내놓은 주역으로 꼽힌다.
위메이드 주가는 위믹스를 내놓은 뒤 코인 광풍 속에 큰 폭으로 뛰었는데 이것이 장 대표의 연봉을 확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 대표는 지난 2020년까지 보수가 5억원을 넘지 않았으나 지난 2021년 최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과 함께 보수 5억원 이상 임직원 공시 대상이 됐다.
2021년 장 대표의 보수는 69억1600만원에 달했다. 급여 3억8000만원에 상여 31억7800만원, 그리고 스톡옵션 행사이익 33억5600만원이었다.
장 대표는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 22만3503주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가액은 1만5659원이다. 스톡옵션의 행사 기간은 2025년3월23일까지여서 아직 여유는 충분히 있다. 주가가 현재 추세대로 유지된다면 재차 수입억원 단위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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