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1년 간 롯데월드 할인

롯데건설은 롯데월드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동반 1인 포함)은 롯데월드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1년이다. 

우선 오는 4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이용권 40%·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이용권 25%·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5%·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연간이용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인증 후 2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매월 다르게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14개 현장으로 현재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5개 단지를 추가해 총 1만여 세대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계열사 협약 및 전문업체 연계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입주민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