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4190가구 청약 쏟아져

글로벌 | 입력: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등 전국 7곳 청약 접수 모델하우스 오픈 3곳, 당첨자 발표 5곳, 정당 계약 6곳

건설사들이 올해 첫 대규모 분양에 돌입한다. 정부 규제 완화로 청약 경쟁률이 상승하는 등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이자 그간 미뤘던 물량을 대거 쏟아낼 채비를 하는 모양새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 전국 7곳에서 총 4190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고덕자이 센트로’(569가구), 인천 서구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243가구) 등 4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2,033가구),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351가구), 경남 거제시 ‘거제 한내 시온 숲속의아침뷰’(46가구)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등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등 6곳에서 진행된다.
 
금호건설은 인천 서구 오류동 1719-5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의 청약 접수를 오는 28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3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권에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청약 접수받는다. 지하 5층~지상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가구 규모로 이 중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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