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창수·윤홍 부자, 연봉만으로 75억 챙겨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GS건설 허창수 회장 연봉 61억원 수령..직원 60인분 임원-직원 연봉差 '업계 최고' 수준

GS건설 그랑서울(사진출처. GS건설 홈페이지)
GS건설 그랑서울(사진출처. GS건설 홈페이지)

GS건설의 허창수, 허윤홍 부자가 지난해 회사에서 챙긴 연봉만 75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GS건설의 임원과 직원 연봉 격차는 건설업계내에서 단연 1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위 '별'을 다느냐 달지 못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부가적 혜택을 제외하더라도 직접적인 연봉 등 산술적 차이가 그만큼 높다는 설명이다.   

 * 허창수 회장과 허윤홍 사장
 * 허창수 회장과 허윤홍 사장

17일 GS건설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기본급(15억 5400만원)과 역할급(8억 5500만원)에 상여 37억 1300만원 등을 합쳐 총 61억 2300만원을 지난해 연봉으로 챙겼다.

허 회장 다음으로 연봉이 많은 사람은 임병용 부회장. 임 부회장은 총 32억 7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기본급 9억 2400만원과 직책수당 5억 800만원에 상여 18억 4500만원을 수령했다. 

허창수 회장의 장남으로 신사업 부문 대표를 있는 허윤홍  사장이 세번째로 높은 연봉을 챙겼다. 허윤홍 사장은 13억 4400만원(급여 7억 5800만원, 상여 5억 8600만원)을 받았다.  CSO로 있는 우무현 사장이 13억원(급여 7억 58백만원, 상여 5억 42백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GS건설의 부회장과 사장의 직책수당은 각각 5억 800만원과 1억 6900만원에 달한다. 

GS건설 임원과 직원의 평균 연봉 차이는 5억 6550만원으로 건설사 중 소위 '별'을 달고 안달고 차이가 가장 컸다.  

GS건설 미등기 임원 46명의 연간 총급여는 307억 876만원으로 1인당 평균 6억 67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평균급여(1억 200만원)의 6.5배에 달한다. 

GS건설의 남자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1억 1800만원으로 여자 직원(6400만원)보다 5400만원 높았다.

여자 정직원의 비율은 전체 직원의 4.5%에 불과했다. 남자 정직원 비율은 65.4%였다. 남자는 정직원(3544명)이 기간제(1246명)보다 많았고, 여자는 기간제 직원(370명)이 정직원(263명)보다 많았다. 

남녀 성비 불균형뿐 아니라 여성의 직무 안정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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