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급성장하는 도시 1위 올라

사회 |입력
 *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의 스틸컷.
 *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의 스틸컷.

아시아계 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인 샌프란시스코가 미국내에서 급성장하는 도시 1위에 올랐다. 영화 <앤트맨>, <행복을찾아서>의 배경 도시이기도 한 샌프란시스코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4.8%로 미국내 주요 도시의 경제성장률을 웃돌았다. 

10일 글로벌데이터인포그래픽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가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의 케난 연구소 보고서를 통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어주에 속한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오스틴(텍사스소속) 4.3%, 시애틀(워싱턴) 3.5%로 뒤이었다. 

롤리.더럼(노스캐롤라이나), 달라스(텍사스), 덴버(콜로라도), 솔트레이크시(유타), 샬럿(노스 캐롤라이나), 뉴 올리언스(루이지애나), 올랜도(플로리다)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 경제는 의료 산업 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AT&T, CBRE그룹 및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본거지라는 점에서 이들 기업들이 유수의 인재를 속속 유치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두 대도시 지역인 Raleigh-Durham과 Charlotte가 있다. 기술, 연구 및 제조의 허브가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사실 노스캐롤라이나는 최근 미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지역(state)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두 도시 모두 인구 측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내 경제 중심이 전통적인 권력 중심에서 미국 남서부의 경제적 호황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다. 

특히, 첨단 산업 일자리, 원격 근무 및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 역시 이들 도시의 장점으로 꼽힌다. 좋은 기후 여건도 이들 도시의 성장세에 일조하고 있다. 

총생산(GDP)를 기준으로 한 도시순위에서는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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