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4.8%를 추가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지분에 대한 콜옵션을 보유, 사실상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15일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이자 최대주주가 제출한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이날자로 오 CTO와 이정호 대표 등 특수관계인들은 삼성전자에 지분 4.8%를 장외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레인로보우로보틱스 지분 10.2%를 보유해왔다. 이번 삼성전자의 지분은 15%로 높아지게 됐다.
오 CTO 등의 주식 매각단가는 3만400원. 15일 종가 8만640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3만400원은 삼성전자가 1월 유상증자 신주 인수시 지불했던 가격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주주들에 풋/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던 바 이번에 콜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한편 이번 거래 외에도 오준호 CTO 들이 보유한 주식 전부에 대해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59.94%까지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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