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제조 공장인 오창 CAM4N 공장의 생산재개를 준비 중에 있다고 8일 공시했다. 해당 공장은 최근 매출의 3.5%인 514억원 가량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1월21일 오창 CAM4N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파로 CAM4N과 CAM4 공장이 전면작업중단에 들어갔다 CAM4 공장은 직접적 화재 피해가 없어 지난해 4월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CAM4N 공장의 전면작업중지 전부 해제를 승인 받았다"며 "현재 CAM4N 공장의 생산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CAM4N 공장의 화재 발생 이후 안전관리시스템 개편, 안전관리 예산 확대 등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했다"며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차원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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