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맛집' 대신증권, 올해 800억원 배당..시기배당율 8%대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대신증권이 올해도 고배당을 이어간다. 

대신증권은 올해 주당 1200원(보통주 기준)의 결산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1우선주에 주당 1250원, 2우선주에 대해서는 주당 12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보통주 주주들에게 430억원, 1우선주 주주들에게 264억원, 2우선주 주주들에게는 105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된다. 총 800억원을 배당한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증권업황 악화 속에 별도기준 86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보다 78.6% 줄어든 1317억원에 그쳤다. 순이익의 거의 전부를 배당에 쓰는 셈이다. 

대신증권은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40%에 해당하는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한다'는 배당 정책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회기에 주당 1400원(시가배당율 6.7%, 보통주 기준), 총 944억원의 배당을 실시했고, 이전에도 시가배당율이 8%를 웃도는 배당정책을 써왔다.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보다는 낮아졌지만 배당성향은 크게 상승하게 됐다. 

한편 양홍석 부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대신증권 보통주 15.43%, 우선주 지분 3.8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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