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기평이 최근 홈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릅을 종전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최근 정기평가에서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발행한도: 5,000억원) 신용등급을 종전 'A3+'에서 'A3'로 떨어뜨렸다.
영업적자 확대 등 실적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과중한 재무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5년 10월 MBK파트너스가 인수하고, 2019년 12월 홈플러스스토어즈를 흡수합병한데 이어 2020년2월에는 100% 모회사인 홈플러스홀딩스를 추가 합병했다.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MBK가 8년째 투자하고 있다. 사모펀드의 경영 특성 등을 감안할 때 이같은 장기 투자는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MBK의 계륵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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