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업사이클링 미술가 김은하 작가와 '콜라보' 전시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설치미술 작가 김은하와 협업, 의류 재고를 제주 특산물의 조형물로 재탄생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 '조각모아, 봄' 전시회 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6월 21일까지 제주시 탑동로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서 ‘조각 모아, 봄’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코오롱스포츠의 일곱번째 ‘지속가능 전시’로 업사이클링 설치미술 작가 김은하와 협업했다. 김은하 작가는 코오롱스포츠의 재고와 상품을 제작하고 남은 부자재를 활용해 제주도의 특산물인 한라봉, 콜라비, 구좌 당근 등의 대형 조형물로 탈바꿈 시켰다. 

전시 재료가 된 코오롱스포츠 재고상품으로 추운 겨울을 버텨낸 후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봄과 옷의 쓰임이 없어진 재고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 것을 비유를 통해 표핸했다.
 
김은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기 자신을 투명하는 산물인 옷을 통해 작품활동을 펼쳐왔지만 이번에는 쓰이지 않는 옷들을 모아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해부터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서 지속가능 전시를 하고 있다. 가구디자이너 연진영, 조각가 이혜선, 섬유공예작가 오수 등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여 코오롱스포츠의 재고를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여왔다. 지금까지 솟솟리버스 전시를 찾은 사람은 약 4만명이다. 
 

'조각모아, 봄' 전시가 열리는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점
'조각모아, 봄' 전시가 열리는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점

코오롱FnC CSO 한경애 부사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필연적으로 가져야 하는 자연의 지속가능에 대해 전시라는 형식으로 고객과 시선을 맞추고 있는 것” 이라며, “더 다양한 작가층과 협업하여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전시를 기획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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