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635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신한투자증권과 체결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엠 이사회는 당시 27일부터 계약 이행에 들어갈 예정으로 계약을 체결키로 결의했다.
에스엠은 그러나 "이번 건에 대하여 27일 이사회 결의 및 승인을 득하였으나, 그 이후 해당 계약체결기관과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이에 따라, 본 신탁계약은 실제 체결되지 않을 예정이며 추후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에스엠은 이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하이브가 에스엠의 자사주 매입신탁을 진행키로 한 증권사를 압박하면서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한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스엠은 "에스엠은 최근 SM 3.0 전략을 기반으로 수립한 사업계획 하에서 향후 3개년간 이수만 전 대주주에게 사후정산 되었을 프로듀싱 인세 추정금액인 약 635억원을 모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사용할 계획이었다"며 하이브의 방해로 이같은 주주환원책이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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