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교촌 제쳤다. 이제 우리가 치킨업계 1위"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임금옥 bhc치킨 대표. 지난 2017년 대표에 취임했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 지난 2017년 대표에 취임했다. 

bhc치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치킨업체가 됐음을 선포했다. 

bhc치킨(대표이사 임금옥)은 15일 지난해 매출 5000억원을 넘어 업계 1위에 등극했다고 15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5075억원(개별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771억원보다 6.4% 는 것이다. 

특히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고 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4989억원(개별기준)의 매출을 올렸다. 2021년 4935억원에서 1.1% 증가한 것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다만 연결 기준에서는 2% 늘어난 5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네시스BBQ는 지난 2021년 3624억원의 매출(개별기준)을 올렸다.  

bhc는 "연매출 5000억원 돌파는 치킨 업계 최초이자 업계에서 bhc치킨만이 유일하게 달성한 기록"이라며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1위로 올라섰다"고 자축했다. 

bhc는 그러면서 지난 2017년 대표에 취임한 임금옥 대표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bhc는 "2014년 첫 1천억 원 매출 돌파를 시작으로 해마다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특히 2017년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삼성의 성공 DNA를 이식해 bhc치킨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밝혔다. 

임 대표가 취임 후 본사와 가맹점 간의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 경영을 본격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원칙을 갖고 진행한 고객 중심의 가맹점 운영 규칙 관리, 열악한 환경의 가맹점 인프라 확대, 콤보시리즈 메뉴 개발, 리로케이션을 통한 가맹점 구조개선 등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다. 

bhc치킨은 "지난해 5075억원 매출은 임 대표 취임한 2017년 2400억원에 비해 111% 성장한 것"이라며 "올해에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고객중시 경영을 실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에서 보여준 성공DNA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