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일회성 비용에 컨센서스 하회..중국 진출에 주목-하나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하나증권은 HK이노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에 따라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이라며 본격화된 중국 진출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HK이노엔은 개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3.3% 늘어난 2163억원, 영업이익은 51.4%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 2245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3분기 급감했던 MSD 백신 매출이 정상화되고, 컨디션을 포함한 HB&B 부문이 성장을 기록했으나 케이캡 관련 일회성 비용 11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HK이노엔의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보다 각각 4.4%, 63% 증가한 8838억원, 8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박재경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케이캡의 중국 보험 적용으로 중국 매출 발생이 본격화되며 3분기부터 로열티를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케이캡 매출에 따른 23년 로열티는 반기 정산 기준 5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파트너사 뤄신은 중국에서 소화기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고, 영업인력 3000명 중 3분의 1을 케이캡에 할당하는 적극적인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2분기부터 실적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