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더십' 메리케이 120만 그루 식재

글로벌 |입력

3300톤  CO2 배출 상쇄 규모 나무 심어

*데버러 기빈스 메리케이 최고운영책임자
*데버러 기빈스 메리케이 최고운영책임자

'핑크리더십'으로 유명한 글로벌기업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정상회의에서 아버데이재단(Arbor Day Foundation, 이하 아버데이)과 플로리다 에콘피타 크릭 야생동물 관리구역을 되살리기 위한 28만m² 규모의 재식림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9일 발표했다.

메리케이는 세계 전역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현재까지 12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CO2 1톤을 상쇄하기 위해 360그루의 소나무 식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메리케이의 나무식기는 한 해 3300여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는 규모이다.

아버데이와 메리케이는 플로리다 북서부 물 관리구역과 함께 왕솔나무 4만3000그루를 심었다.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에 중요한 수자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댄 람베(Dan Lambe) 아버데이 최고 경영자는 “메리케이와 같은 파트너가 없으면 나무를 통해 의미 있는 영향을 이끄는 데 필요한 세계적 규모를 달성할 수 없다”며 “아버데이의 사명에 힘을 보태고 있는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을 모아 생태계 복구, 삼림 파괴와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데이는 지난 40년간의 재식림 활동으로 이산화탄소 5만7387.3메트릭톤을 분리하고, 공기 오염 물질 165.6톤을 제거했다. 

데버러 기빈스(Deborah Gibbins) 메리케이 최고운영책임자는 “지구에 나무는 슈퍼 히어로에 가깝다”며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산소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의 힘은 상상을 초월하며, 이것이 메리케이가 전 세계에서 재식림 프로젝트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유리 천장을 뚫은 선구자로 유명한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는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한 가지 목표로 자신의 꿈이었던 뷰티 회사를 1963년 설립했다. 그 꿈은 꽃을 피워 수백만명의 독립 판매원이 약 40개국에서 활동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메리케이는 미용과 첨단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향수 제조의 뿌리가 되는 과학 연구 투자에 힘 쏟고 있다. 또 지속 가능성 전략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을 풍요롭게’를 바탕으로 창업 지원, 암 연구 및 젠더 평등 지원,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커뮤니티 환경 미화, 어린이들의 꿈 장려 등에 중점을 두고 전 세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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