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9%가 카카오 불통사태로 '불편'

글로벌 |입력

20대이용자 77% '짜증' 저연령층일수록 불만 높아

지난주말 카카오 불통사태로 인해 우리국민 10명중 6명이 불편을 호소했다. 20대의 77%가 카카오 불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21일 한국갤럽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등 카카오 관련 서비스 오류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전했다. 
  
카카오 서비스 오류에 따른 불편 경험자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20·30대에서 70%를 웃돌았다. 40~60대에서도 50%를 넘지만 70대 이상에서는 26%에 그쳤다.

응답자의 68%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카카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카카오가 아닌 다른 서비스로 갈아탈 것이라는 비율은 21%에 그쳤다.  

한편, 고령자의 불편 경험이 적은 것은 평소 카카오 서비스 의존도가 낮았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성인 대다수가 스마트폰과 모바일 메신저를 쓰고 유튜브도 본다. 

그러나 여러 온라인 서비스 이용률은 20·30대에서 가장 높고 고연령일수록 저조하다. 

예를 들어, 음식 배달 앱 연간 이용률은 20·30대 약 90%, 40대 71%, 50대 46%, 60대 이상 14%, 간편결제 연간 이용률은 20~30대에서 70%를 웃돌지만 60대 이상에서는 8%에 그친다.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를 이끈 스마트폰 사용률(성인 기준)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11월 90%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97%까지 치솟았다. 

60대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8%로 남녀 같다. 70대 이상 남성도 97%지만 70대 이상 여성은 69%로 상대적으로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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