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실효성있을까?

글로벌 | 입력: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바이크 무선충전시스템 5곳 시험 설치

전동킥보드 배터리의 무선충전이 가능할까?

공유 플랫폼 '지쿠터' 운영사 지바이크가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시스템 효과 증명에 나선다.

지바이크는 무선충전 시스템이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실증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바이크가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사진=지바이크]
△지바이크가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사진=지바이크]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서울시 마곡지구 내 스마트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지바이크는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기술을 적용하여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전동킥보드를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 스테이션의 실효성을 검증받게 됐다.

지바이크는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주차지점 5곳을 선정하여 무선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친환경 무선충전 시스템의 효과성이 증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무선충전 스테이션을 MaaS 구현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해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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