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인수하고 부산 센텀시티 일대에 쇼핑·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신세계 타운’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인수 점포는 새단장돼 기존 신세계 센텀시티와 연결된다. 두 공간을 통합 운영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쇼핑과 여가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센텀시티 내 C부지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신세계는 호텔과 오피스, 레지던스를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백화점과 연결해 쇼핑·업무·숙박·주거 기능을 갖춘 거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09년 개점한 뒤 2016년 지역 점포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연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서 지난 7월 발표에서 센텀시티점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이번 인수를 기존 센텀시티몰과 C부지 개발을 잇는 확장 투자로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본점·부산본점 등 주요 거점과 신규 쇼핑몰 사업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신세계 센텀시티를 쇼핑과 문화, 관광, 도심형 공간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신세계 타운으로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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