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캪틴큐 보물상자’ 한정판 1만2000세트가 공장 출고 기준 하루 만에 전량 소진돼 후속 패키지 3만세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이달 중순 출시한 보물상자 패키지는 캪틴큐 2병과 스테인리스 전용잔, 기념주화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출시 연도를 기념한 1980세트에는 순은주화를 담았다.
후속 제품은 ‘고장 난 캪틴큐 타임머신’ 패키지다. 과거 제품을 둘러싼 온라인상의 농담을 차용해 수면안대와 ‘숙면 중’ 문고리 카드를 캪틴큐 2병과 함께 구성했다. 일반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롯데마트·롯데슈퍼·농협 등으로 판매처를 순차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지난 8일 재출시 발표에서 신제품에 캐리비안 럼 원액을 사용했으며, 용량은 360㎖, 알코올 도수는 35도라고 밝혔다. 캪틴큐는 2015년 단종된 뒤 11년 만에 다시 출시됐다. 1980년 처음 선보인 캪틴큐는 당시 700ml 한 병에 3000원대 가격으로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재출시 캪틴큐는 360ml 한 병 기준 9900원이다.
재출시한 캪틴큐는 광고 영상도 관심을 모았다. 회사에 따르면 코미디언 이선민이 출연한 티저 2편과 본편 1편의 누적 조회 수는 공개 20일 만인 지난 28일 1300만회를 넘었다. 본편은 1980년대 광고를 재현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럼 원액 수급 등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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