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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100조 주주환원

기시행 자사주 매입소각 40조 포함 앞으로 60조 집행..배당+자사주 매입소각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10. 28. 08:39

SK하이닉스가 2026 회기 총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28일 3분기 실적 공시와 함께 '2026년 회계연도 주주환원 예상 규모 및 시행 방안'을 내놨다.

2026년 회계연도 주주환원 예상 규모는 약 100조원이다.

지난 8월 결의, 최근 매입을 마무리한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에 앞으로 현금 배당 30조원 이상, 자기주식 취득·소각 20조원 이상의 주주환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사주 취득에서 임직원 보상용 취득은 제외된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 지급 시점까지 순차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장 지난 3분기 배당으로 주당 2만원의 배당을 진행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주당 1만원, 또 일본 투자사 키옥시아 특별 배당 1만원을 반영해서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대부분을 특별 배당으로 환원할 계획"이라며 "3분기 배당과 2026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나누어 지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2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

주주환원 목적 약 10조원, 주주환원 총액에서 제외되는 임직원 보상 목적 약 10조원 활용 목적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시장 상황, 현금흐름 등을 고려하여 분기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 규모를 결정하며, 주주환원 목적 취득분은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4조61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9% 급증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31.9% 늘었다.

영업이익은 83조333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32.1%, 직전 분기보다 37.6% 확대됐다.

매출은 예상치를 7%, 영업이익은 9%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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