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7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BNK금융지주는 전일 내놓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14% 급락,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NH투자증권은 "BNK금융 PBR은 올해 BPS 기준 0.34배, 내년 BPS 기준 0.31배에 불과해, 상장 은행주 중 최저 수준"이라며 "최근 주식시장의 악화된 투자심리가 주가에 과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전일 종가 기준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7.0%, (전일 결정한 600억원 매입 소각) 자사주까지 포함한 주주환원 수익률은 10.3%에 달하게 됐다"며 "향후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주가 하락에 대한 방어력은 충분히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일 실적 발표 결과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은 21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감소했다. 2% 가까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NIM은 4bp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상반기 자산 성장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800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자이익이 금리상승과 주식시장 악화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 발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7% 격감한 403억원에 그쳤다. 여기에 지역 경기 악화에 따른 대손비용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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