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생성형 AI 음악 스타트업 뮤직 AI(Muzig AI)가 이미지를 기반으로 콘텐츠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주는 ‘이미지 AI BGM’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텍스트를 입력해 결과물을 얻는 방식을 넘어, 시각적 데이터를 분석해 다른 형태의 창작물로 변환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이미지 AI BGM 역시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의 색감, 피사체, 조명 등의 시각적 요소를 AI가 종합적으로 인식해 그에 맞는 청각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원리다. 이를 통해 저작권 고민 없이 콘텐츠에 최적화된 음원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SNS와 숏폼, 커머스, 웹툰 등 이미지와 음악을 함께 활용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분위기에 맞는 BGM을 빠르게 찾고 제작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제작자가 직접 수많은 음악을 검색하고 콘텐츠와 어울리는 곡을 선별해야 했다면, 이제는 AI를 통해 콘텐츠 자체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음악을 곧바로 생성하는 방식이 가능해졌다.
뮤직 AI의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가 음악의 장르나 분위기를 일일이 텍스트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지 자체를 직관적인 입력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여행 사진이나 상품 이미지, 일러스트 등을 업로드하면 해당 이미지가 가진 맥락에 맞춰 자연스러운 BGM이 만들어진다. 원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찾기 위해 여러 음원을 반복해서 들어보던 기존의 탐색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기존 텍스트 기반 음악 생성에 이미지 기반 생성 방식을 추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음악 지식이나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의 분위기를 쉽게 음악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뮤직 AI 관계자는 “콘텐츠를 만들 때 머릿속에는 원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이를 음악적인 표현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미지 AI BGM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를 바탕으로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 수 있어 음악 제작 경험이 없는 이용자도 보다 직관적으로 BGM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SNS와 커머스, 웹툰, 게임 등 이미지와 음악이 함께 사용되는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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