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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9. 04. 10:47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총상금은 15억원,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대회장을 더헤븐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로 옮겨 열린다. 하나금융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지역 연계 콘텐츠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와 이민지가 출전한다. LPGA 투어 통산 23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는 후원사 대회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한 이민지도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일본의 이와이 아키·이와이 치사토 자매도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각각 우승하며 LPGA 역사상 처음으로 쌍둥이 자매가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도 한국 무대에 나선다. 청야니는 지난 2011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전신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황유민도 출전한다. KLPGA에서는 시즌 4승을 기록 중인 서교림과 시즌 3승을 올린 김민솔 등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올해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 정규투어 최초의 태국인 우승자가 된 짜라위 분짠과 이효송, 국가대표 오수민,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무대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권은 등도 출전한다.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와 코스에서는 하나금융그룹 캐릭터 ‘별돌이’와 ‘별송이’를 활용한 이벤트를 비롯해 송편 만들기, 스내그 골프 체험, 선수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올해 처음으로 대회 공식 굿즈샵도 운영한다. 하나금융 골프단 선수들이 착용하는 모자와 라코스테 협업 셔츠·모자, 대회 공식 우산, 홀 깃발, 키링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 플라자 내 홍보관에서는 하나금융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발달장애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하나 아트버스’의 수상작도 전시한다. 수상작을 활용한 굿즈 판매 수익 등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골프 유망주를 위한 ‘하나금융그룹 어린이 골프 스쿨’도 열린다. 공식 연습일인 오는 16일 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리디아 고와 이민지가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선수들이 총상금의 1%인 1500만원을 기부하고 하나금융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3000만원을 조성한다.

1번과 11번 홀은 ‘에브리 버디(Every Birdie)’ 홀로 운영해 버디와 이글이 나올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최대 2000만원을 마련한다. 18번 홀에는 ‘하나 별송이 존’을 설치해 선수의 티샷이 해당 구역에 안착할 때마다 111만원씩 최대 2억원을 적립한다.

이를 통해 조성되는 최대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은 경기도 안산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대회 기간 안산에서 열리는 ‘대부포도축제’와 연계한 관람객 할인도 제공한다. 축제 방문객이 갤러리 티켓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한다.

갤러리 티켓은 오는 16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 주중 일일권은 2만원, 주말 일일권은 3만원이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매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30% 할인하며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구매할 경우 20% 할인한다. 안산시 거주자는 20%, 다문화가정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와 만 18세 미만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는 본인을 포함해 동반 4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안산 대부도로 자리를 옮겨 열리는 만큼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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