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A(종합투자계좌)가 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 속으로 들어간 모습이다.
2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모집을 개시한 1200억원 규모 IMA 상품 'N2 IMA1 중기형 3호'는 모집 다음날인 19일 전액 소진됐다.
해당 상품은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기존 1·2호의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 올려 내놓은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이 고객을 분석해 본 결과,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금액 비중이 68%로 집계돼 1호 62%, 2호 51%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금액 비중도 뚜렷하게 늘어났다.
개인∙법인별로 살펴보면 법인 고객 판매비중은 49%로, 1호 57%, 2호 66%에 이어 세 차례 모두 절반 안팎의 견조한 비중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IMA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또 "1~3호 누적 기준 법인 판매금액 비중은 56.7%로 기업 여유자금 운용 수단으로서 IMA의 입지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신규 자금 유입 흐름도 이어졌다. 이번 3호는 판매금액의 42%가 신규 자금으로 유입됐으며, 1~3호 누적 기준으로는 판매금액의 56.7%가 외부에서 새롭게 유입된 자금으로 확인됐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3회 연속 완판과 고액자산가·법인 고객의 꾸준한 유입은 IMA가 안정적인 자금 운용처로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리테일의 상품기획·영업 역량과 IB사업부의 딜소싱 역량, 운용사업부의 운용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연계비즈니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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