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비루니와 림카토 튀르키예 공동개발 착수

비루니 경영진 방한해 협력 방안 논의 2027년 림카토 튀르키예 허가 목표

산업 |김나연 기자 | 입력 2026. 07. 29. 15:46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은 지난 28일 튀르키예 비루니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큐로셀을 방문해 전략적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의 튀르키예 현지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림카토의 제품명은 RIMQARTO®, 성분명은 안발캅타젠오토류셀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설계하는 세포치료제다. GMP는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를 위한 기준을 뜻한다.

이번 방문에는 아드난 육셀 비루니 회장과 비루니셀테라피의 무함메드 앱실 대표, 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타하 사란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등 비루니 그룹 경영진과 튀르키예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7년 림카토의 튀르키예 허가 획득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튀르키예 내 CAR-T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용역 계약으로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비루니 측은 최근 튀르키예 최초의 상업용 CAR-T 공장을 완공하고 현재 GMP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루니 측은 현지 임상 추진과 허가를 위한 자금 투자를 담당한다. 큐로셀은 CAR-T 치료제 개발 기술과 GMP 제조·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루니 그룹은 헬스케어 중심의 비루니 대학, 비루니 대학병원과 비루니셀테라피 등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루니 그룹은 첨단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튀르키예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튀르키예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루니셀테라피 무함메드 앱실 대표는 “완공 후 GMP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비루니의 CAR-T GMP 공장을 바탕으로 림카토의 튀르키예 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현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루니 아드난 육셀 회장은 “이번 방문은 양사의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비루니 그룹의 병원 및 연구 인프라와 큐로셀의 독보적인 기술지원이 시너지를 내어 튀르키예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림카토의 튀르키예 허가를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협력으로 림카토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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