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표 ETF 한눈에 비교…삼성운용 'FunETF' 미국 서비스 오픈

국내외 6600여 개 ETF 정보 단일 앱에서 일괄 제공 한·미 상품 최대 5개 동시 비교와 일단위 테마 분석 지원

증권 |심두보 기자 | 입력 2026. 07. 27. 11:00

|스마트투데이=심두보 기자| 국내 ETF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해외 증시 직접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주가지수나 자산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펀드로,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해 대표적인 자산배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자산운용은 ETF·펀드 플랫폼 'FunETF'가 국내를 넘어 미국 상장 ETF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Fun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ETF 상품 조회 및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투자자들은 FunETF 앱 하나에서 국내 상장 1140여 개 ETF는 물론, 5500여 개에 달하는 미국 상장 ETF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ETF 비교' 기능을 통해 한국과 미국 ETF 상품을 최대 5개까지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 투자자는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운용 보수나 거래량, 환율 반영 방식이 다른 한·미 유사 상품 간의 차이를 한결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미국 ETF 검색창 / 출처=funetf.com
미국 ETF 검색창 / 출처=funetf.com

핵심 기능인 '미국 ETF 테마' 서비스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미국 ETF 시장 동향을 전달한다. 전날 밤 뉴욕 증시에서 주목받은 주요 테마와 관련 ETF를 직관적으로 제시해 글로벌 투자 흐름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ETF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흐름에 발맞춰 이번 FunETF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며, “미국 ETF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FunETF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FunETF에 신규 가입한 뒤 미국 상장 ETF 3개 이상을 '찜하기'로 관심종목에 담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 1매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3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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