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2026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 103곳을 최종 선발해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반도체 생산 공정 분석, 무선전력 시스템 개발, 민간 우주 서비스,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AI 보안 플랫폼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다수 선발됐다.
IBK창공은 전국 6개 센터 및 UNIST 캠프의 입소식을 이번 주까지 마무리하고, 앞으로 5개월간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그룹의 진단을 통한 기업별 성장 전략 수립은 물론,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이 진행된다.
여기서 'IR 피칭'이란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비전과 사업성을 설명해 자금을 유치하는 핵심 과정을 말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포함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스타트업의 신기술과 대·중견기업의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실무적인 지원은 초기 창업기업이 흔히 겪는 자본 부족과 시장 진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지원,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 연계,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위한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이 선발 기업들에게 질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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