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도 안전장비”…볼디스트, KISS 2026서 맞춤형 워크웨어 솔루션 공개

산업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7. 06. 08:32
볼디스트가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선보인 워크웨어 (사진=코오롱 FnC)
볼디스트가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선보인 워크웨어 (사진=코오롱 FnC)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산업 현장별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코오롱FnC는 볼디스트가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볼디스트는 이번 전시에서 약 114평 규모의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실제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겪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 기술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화, 베임방지, 온열질환 대응 쿨링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기술 기반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전화·베임방지·쿨링 솔루션 공개

안전화존에서는 퍼포먼스 러닝화의 기술력을 접목한 안전화 ‘에어론(AERON) 411’을 최초 공개한다. 장시간 착용 시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라이트 스페이스(Lite Space)’ 미드솔의 제조 공정을 시각적으로 연출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베임방지존에서는 경호·보안 분야부터 산업 현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베임방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베임엑스 수트(VEIMX SUIT)’가 주목된다. 이 제품은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와 협업해 개발됐다.

온열질환존에서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를 위한 ‘에어로 컬렉션’을 소개한다. 볼디스트는 ‘에어로 베스트’ 상품군과 작업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에어로 휠을 전시한다. 고온 환경에서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스트링, 넥쿨러, 팔토시 등 작업복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제품도 선보인다.

배터리 화재 등 산업안전 이슈에 대응하는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LFSS존에서는 배터리 화재 차단 안전 솔루션을 공개한다.

협업존에서는 볼디스트가 후원 및 제작을 맡은 국제기능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과 극지연구소 협업 한랭질환 대응 상품을 소개한다.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 사례와 기업 고객 대상 제안 상품을 선보이는 B2B 상품존도 운영된다.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한 볼디스트 부스 전경 (사진=코오롱FnC)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한 볼디스트 부스 전경 (사진=코오롱FnC)

쿨링 필드 투어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볼디스트는 전시 기간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5톤 규모의 무빙 트럭을 활용해 전국 산업현장을 순회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쿨링 필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기간에도 해당 트럭을 운영한다.

또 안전보건공단 라운지 무대를 볼디스트 브랜드 스테이지로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 퀴즈와 제품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워크웨어 시장은 연평균 5.2%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약 1조 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이슈가 부각되면서 작업복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작업복은 단순히 현장에서 입는 옷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워크웨어 시장도 고기능성 소재, 현장 맞춤형 설계, 작업자의 착용감과 자부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볼디스트는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형 워크웨어’ 브랜드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볼디스트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반 워크웨어 브랜드”라며 “이번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작업자의 목소리와 현장 니즈를 바탕으로 도출한 솔루션을 비즈니스 고객과 워커들에게 직접 검증받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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