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6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차 판매 실적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기아는 판매 실적 증가 및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현대차 및 기아에 따르면 현대차의 6월 판매 실적은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5만8232대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5.8% 감소한 28만81대를 판매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196만626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 판매를 시작한 더 뉴 그랜저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6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8.5% 증가한 5만4508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한 24만259대를 기록했다.
또 기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총 163만988대를 판매하며 역대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기아는 국내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기차 7만2078대를 판매하며 국내 전기차 판매 역대 상반기 최다 실적도 갈아치웠다.
이는 이전 최다 판매인 2025년 상반기 2만8706대 대비 151.1%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2025년 연간 전기차 판매량 6만820대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 풀 라인업과 SUV(스포츠유틸리티)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