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 9곳 글로벌 진출 지원

IBK창공 스케일업 프로그램 마무리 현지 멘토링·VC 네트워킹 제공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6. 29. 14:14
IBK기업은행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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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BK창공 실리콘밸리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중·후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단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에 미국 현지 사업화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됐다. 제조·모빌리티와 AI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9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글로벌 사업화 전략 수립, 스케일업 전략 수립 등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벤처캐피털(VC) 미팅, 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유관기관 방문 등도 운영했다. 액셀러레이팅은 초기 또는 성장 단계 기업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투자자·시장 접점을 넓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서는 현지 고객 검증과 투자 네트워크 확보가 사업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절차로 꼽힌다.

참여 기업은 3D 프린팅 소재와 나노입자 등 정밀소재 개발 기업 엠오피, 해양 환경 특화 드론 토탈 솔루션 개발 기업 해양드론기술, AI 기반 산업안전 관제 솔루션 개발 기업 가디언에이아이,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기업 이플로우, 고성능 유무인 비행체 제조 기업 아스트로엑스 등이다.

온디바이스 및 뉴로모픽 AI 기반 로봇 플랫폼 개발 기업 에이드올, 산업 데이터 실시간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기업 인텔렉투스, 차량 탑재형 AI 자율진단 솔루션 개발 기업 뉴럴디, 피지컬 AI 3차원 공간정보 학습 기술 개발 기업 세코어로보틱스도 참여했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기기 안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응답 속도와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이건홍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기업들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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