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한 헌신에 실질적 화답…우리금융, 군 장병 가족에 30억 지원

국방부와 '우리 히어로' 업무협약 체결, 연간 600명 혜택 공상 장병과 순직자 가족 대상 치료비 및 교육비 집중 지원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6. 19. 14:29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군 장병 및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을 국방부와의 공식 협약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언급되는 '공상(公傷)'이란 군인이나 경찰 등 공무원이 직무 수행 중 입은 부상을 의미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피해를 입은 장병들의 심리적 트라우마 치유와 가족들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누적 1,500여 명을 지원해 온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혜택 대상을 연간 약 6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순직 장병의 가족과 공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군 장병 등이다. 우리금융은 이들의 생활 안정과 회복을 위해 공상 장병과 그 가족에게 트라우마 치료비를 우선 지원하며, 순직 장병 가족과 공상 및 생계 곤란 장병에게는 생계·의료·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호국장학재단과 연계해 공상 및 한부모 장병, 장애가족을 부양하는 장병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순직 장병 자녀에게는 초등학생 책가방, 중학생 스마트기기, 대학생 정장 등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분들과 가족들의 곁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이 장병들이 걱정 없이 임무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히어로 기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그룹 공식 SNS를 통해 군·경찰·소방 제복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를 접수한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