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스메디컬·분당서울대병원, 정밀냉각의료 연구 협력 넓힌다

성형외과·재생의학센터와 3년 협력 전임상·임상·인허가 대응 및 의료기기·세포치료제 융복합 연구 추진

산업 |심두보 기자 | 입력 2026. 05. 29. 08:10
출처=리센스메디컬 제공
출처=리센스메디컬 제공

|스마트투데이=심두보 기자| 정밀냉각 기술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최의경)이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허찬영 교수), 재생의학센터(허찬영 센터장)와 정밀냉각의료 분야의 협력 범위를 넓힌다. 세 기관은 지난 27일 정밀냉각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용성형 의료기기 산업과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만들고,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재생의학센터의 임상·재생의학 연구 역량과 리센스메디컬의 정밀냉각 기술력을 결합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협력의 핵심은 개발 전 주기를 함께 살피는 원스톱 체계다. 세 기관은 전임상·임상 연구뿐 아니라 규제기관 인허가 대응까지 연결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유 기술의 치료 적응증을 확장하기 위한 신규 공동연구를 개발·수행한다.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이어가며 신규 국책과제도 공동으로 기획·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정밀냉각 의료기기와 세포치료제를 결합한 융복합 연구도 주요 과제로 다뤄진다. 세 기관은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국책과제 수주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22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첨단 재생의료 실시 기관으로, 이 같은 융복합 연구가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의 공동 활용도 협력 범위에 포함된다. 세 기관은 학술대회,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교류 기회를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넓히고, 성형외과 및 재생의학 영역을 중심으로 정밀냉각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함께 탐색한다. 이후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리센스메디컬은 정밀냉각 기술 기반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안과용 정밀냉각 의료기기 ‘OcuCool’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최초로 FDA De Novo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TargetCool, ▲VetEase, ▲CoolPot 등 정밀냉각 기반 의료기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리센스메디컬 공동대표(김건호·최의경)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재생의학센터와 함께 정밀냉각의료의 임상적 가능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국내 의료 현장에서 정밀냉각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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