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지점에도 은행 지점처럼 고객을 안내하고 업무에 도움을 주는 로드매니저가 배치된다. 증시가 랠리를 펼치면서 고령의 고객들이 다시금 증권사 객장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풍경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디지털서포터즈’ 인력을 선발하고 전국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서포터즈 운영은 주식시장 거래금액 확대와 내방 고객 증가에 대응해, 지점 내 고객 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디지털서포터즈는 약 3개월 동안 각 지점에 근무하며 고객 접점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인원은 수도권 및 지방 주요 거점 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디지털서포터즈는 △ 초기 고객 응대 및 방문 목적 안내, △ 대기 고객 불편 사항 사전 파악, △ 비대면 계좌 개설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안내, △ 창구 및 상담 업무 동선 안내, △ 대기 중 서류 작성 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비대면 채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서포터즈 운영 과정에서 금융사고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사전 교육을 통해 고객 금융정보 보호, 업무 범위 준수, 직장 내 괴롭힘 및 비위 행위 예방 등에 대한 기준을 철저히 안내하고, 배치 지점에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지털서포터즈’는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니라, 고객과 회사를 연결하는 중요한 접점 역할을 맡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체감도가 높은 현장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서포터즈에 이어 증권으로의 연금 이전을 돕는 연금 서포터즈도 채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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