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리츠운용, SK디앤디와 '프로젝트 리츠' 활성화 나서

경제·금융 | 김세형  |입력

신한리츠운용이 SK디앤디와 손잡고 프로젝트 리츠 활성화에 나선다.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SK디앤디(사장 김도현)와 ‘프로젝트 리츠(REITs)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블라인드 리츠 조성 ▲개별 사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 ▲체계적인 리츠 운용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개발사업 단계부터 자금 조달과 운용을 연계해 민간이 주도하는 부동산 개발 선순환 생태계인 ‘한국형 개발사업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한리츠운용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신성장 프로젝트 리츠(블라인드 리츠)’를 설계했다. 기존 부동산 개발시장은 사업장마다 PF 자금을 별도로 조달하고 자기자본 비중이 낮아 시장 변화에 취약한 구조였다.

반면 이번 리츠는 선제적으로 투자 재원을 확보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단계마다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사업 안정성과 투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해당 리츠를 기반으로 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 신한리츠운용은 리츠 설계·운용을 총괄하고,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등 그룹사와 연계한 투자 및 금융 주선을 이끈다.

SK디앤디는 자체 개발 역량과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 사업성 검토, 개발 추진 등을 담당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임현우 신한리츠운용 사장은 “이번 SK디앤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 기획 단계부터 금융 솔루션이 결합된 ‘리츠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프로젝트 리츠’가 국내 개발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한리츠운용은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민간 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