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기아가 올해 1분기(1월~3월) 영업 실적을 24일 공시했다.
기아는 1분기 매출액 29조5019억원, 영업이익 2조20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3% 증가, 영업이익은 26.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2%포인트 하락한 7.5%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증가와 북미 및 유럽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고, 1분기 말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부 변수에 따른 비용도 집중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기아는 지난 1분기 국내 14만1513대, 해외 63만822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77만9741대를 판매했다. 판매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주요 시장 내 경쟁 심화, 대외 여건 변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아는 제품 믹스 및 ASP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적용 등 단기적인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했으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친환경차 중심의 질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다각도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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