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기자| 서울의 집값 상승으로 인근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탈서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 전출자의 59.5%가 인접 지역인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로 이사한 이유 가운데 집값 요인에 따른 순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치솟는 서울 집값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거 여건과 가격 조건이 맞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득 대비 가격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서울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은 수도권 신규 단지로 실수요가 이동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에서 연 가구소득이 9084만원인 가구가 9억1500만원의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PIR(가격 대비 소득 비율)이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주택을 마련하는 데 약 10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가평 지역에 첫 선을 보이는 1천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동광종합토건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분양하는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은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10개동 총103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9900㎡ 규모의 공원 조성 계획도 있다. 인근 설악IC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자동차로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곳 분양 관계자는 “세컨드홈 수요도 감안해 가족 구성별 라이프스타일 맞춰 다양한 주택형으로 설계했다”며 “가평은 비규제지역이서 분양 6개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