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7명 선발…최대 12만달러 지원

해외 우수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 대상. 1991년 이후 누적 228명에 297억원 지원

산업 | 이재수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태광그룹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26학년도 34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박사 장학생은 해외 우수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이 대상으로 최대 5년(8학기) 동안 1인당 총 12만 달러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입학과 졸업 시 왕복 항공료가 제공되고, 연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한 연구보조금을 1인당 2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7명 내외로 신청자 접수는 4월 2일부터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1991년 시작된 일주재단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현재까지 총 22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누적 지원금은 약 297억원으로, 장학생들은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와 주요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생과 졸업생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연 2회 학술·연구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년 행사와 해외 재학생 대상 현지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학생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김민수 일주재단 이사장은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태광그룹 창립자인 이임용 선대회장이 1990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선대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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