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 29% 뛴 원도심…재개발 신축, 수도권 부동산 판 흔든다"

서울·수도권 원도심 재개발로 주거 가치 재편 양상

건설·부동산 | 통합뉴스룸  기자 |입력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기자| 서울과 수도권 원도심 지역에서 재개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치 재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18.67% 상승한 가운데 성동·용산·동작구 등 주요 원도심 지역은 약 23~29%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와 동작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이 본격화되며 신축 아파트 공급 기대가 반영되면서 주거 수요 유입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산구 역시 재개발 구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대규모 개발 호재와 한강변 입지 가치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도권에서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가치 상승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에 수원시 팔달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3년 이후 상승 전환해 지난해까지 3년간 약 11% 이상 상승했다. 장안구도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팔달구 수인분당선 매교역 인근 재개발 단지인 ‘푸르지오 SK뷰’ 전용 84㎡는 최근 9억 후반대에 거래되며 초기 분양가 대비 약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안구 재개발의 선두주자로 두산건설이 영화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최근 청약접수 결과 평균 14.5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돼 원도심 주거지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주변에 추가 재개발이 예정돼 주거 환경개선 기대감이 큰 데다 원도심 특성상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천시 원도심인 원미구과 소사구 일대에서도 재개발 사업과 함께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동’, ‘일루미스테이트’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늘고 있는 양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어려워진 상황이어서 재개발을 통한 신축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원도심 재개발은 생할 편의성 장점 때문에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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