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보수를 받았다. 다만 여전히 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보수가 가장 많았다.
16일 하나금융지주 사업보고서에서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9억원에 상여 13억원 등 총 22억2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22억7400만원보다 7200만원이 줄었다. 비율로는 3.2% 가량이다.
성과급에서 차이가 났다. 2024년 성과급은 13억720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성과급은 13억원이었다.
하나금융지주는 단기성과급과 장기성과급으로 나눠 성과급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 성과급은 작년 1분기와 2분기에 지급됐는데 2024년 성과를 기준으로 했다.
함 회장의 보수가 지주 안에서 제일 많았다. 이어 이은형 부회장이 11억2900만원으로 2번째로 많았다.
함 회장의 보수액은 4대 시중은행을 거느린 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가장 많다.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은 지난해 18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9억원에 상여 9억88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보다 4200만원 증가했다. 전년 보수 수령액은 급여 9억원, 상여 9억4800만원이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총 12억97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8억5000만원에 상여 4억4600만원을 받았다.
전년보다 약 2억2000만원이 줄었다. 2024년에는 급여 8억5000만원에 상여 6억7100만원을 받았다.
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1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8억5000만원에 상여 3억3200만원을 받았다.
2024년에는 급여 8억5000만원에 상여 2억8400만원 등 총 11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에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함영주 회장, 양종희 회장, 진옥동 회장, 임종룡 회장 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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