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윤종수 사외이사 연임 포기... 후임 못 찾으면 박윤영 새 대표 이사회 '공석 출범' 가능성도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을 맡아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추진되던 윤종수 사외이사가 16일 자진 사퇴했다.

KT는 이날 공시된 주주총회 소집공고 정정신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초 KT는 지난 11일 공시한 주총 공고에서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자 선임과 함께 사외이사 윤종수(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고문)·김영한(숭실대 교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권명숙(인텔코리아 대표)·서진석(전 EY한영 대표), 사내이사 박현진(KT 밀레의서재 대표) 선임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고 했었다.

윤 이사는 지난달 9일 발표된 임기 만료 사외이사 4명의 후임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연임이 추진됐던 인사였다. 윤 이사가 재추천 되면서 KT노동조합과 KT새노조 등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윤 이사의 연임 포기로 KT는 ESG 분야를 담당할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야 한다. 주총이 2주일여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라 후임을 추천하지 못할 경우 박윤영 신임 대표 체제 이사회가 공석으로 출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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