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기자| Gallery 24K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장동일·이준규 작가 초대전을 A관과 B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두 전시를 관통하는 질문은 하나.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나아가는가'로 수렴한다.
알 시리즈로 유명한 장동일 작가는 신작 '원점회귀(原點回歸): 기억의 잔상' 연작을 선보인다. 그의 '알'은 자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가두는 경계. 껍질을 깨는 순간의 두려움과 변화, 그리고 자기 발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내면의 각성을 이야기한다.
미국 시애틀 기반의 이준규 작가는 '설레는 동행: 빛이 이끄는 길' 시리즈를 공개한다. 도시를 단순한 면과 선으로 정제하고, 화면 속 빨간 자동차로 무채색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의 열정과 생명력을 상징한다.
알을 깨는 일과 빛을 따라 달리는 일은 결국 같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현재와 내일을 돌아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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