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 '보행 교육' 돕는다

24일 대전맹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사회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2. 25. 09:27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24일 대전맹학교에서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 보행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 '세상파일'이 진행하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령기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행 교육 과정 및 흰지팡이를 개발하고, 맞춤형 보행 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보행 능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2024년 5월 론칭 이후 시각장애 아동·부모 31명에게 1대 1 보행 교육을 제공했다.

지금까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행 교육은 보행지도사 등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에서 우선 실행돼 왔다. 세상파일은 지역 간 교육 차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대전을 교육 지역으로 정했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세상파일팀 김주원 매니저는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선례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독립 보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시각장애인에게 독립 보행은 단순히 이동 기술을 익히는 재활의 차원을 넘어 스스로 자존감을 세우고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힘으로 길을 찾고 선택하며 성장해 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과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이 24일 대전지역 시각장애 학생 보행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제공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과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이 24일 대전지역 시각장애 학생 보행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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