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300억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 수주...'푸르지오 아페르타' 제안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0층, 7개동, 총 1200세대(임대 115세대, 장기전세 247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5292억 원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등 주변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호재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중랑천·경희의료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청량근린공원·의릉·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휴식 시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 신설을 통해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도 확보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신이문 역세권에 ‘푸르지오 아페르타’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열다’라는 뜻의 라틴어 아페르타(APERTA)를 통해 신이문 역세권이 이문을 넘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40층 높이에 스카이 커뮤니티인 ‘스카이 파빌리온’을 조성해 중랑천과 도시야경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약 1000평 규모의 대규모 광장을 배치해 도시와 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혁신적인 단지 배치로 확보한 넓은 공간에 풍부한 녹음을 더해 천장산과 중랑천의 잔잔한 흐름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택공급실적 1위를 기록해 온 만큼, 축적된 인허가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시공 역량을 통해 신이문 역세권이 ‘푸르지오 아페르타’라는 이름으로 도시의 경계를 넘어 삶의 지평을 넓히는 압도적인 변화의 중심이자 진정한 프리미엄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한강변 정비사업의 핵심 요충지인 성수4지구에 ‘온리 원(Only one) 성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입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19일 사직4구역 시공사에 선정되며 2026년 정비사업 수주고 1조원을 돌파했으며, 안산 고잔 연립5구역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주 유력 고지를 선점하는 등 작년 실적을 상회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실적 쌓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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