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네이버가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에서 탈락한 것은 의외라며 민간 사업자로서 사업적 성과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기 우려는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일 한국형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엘지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팀이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씨소프트의 엔씨AI는 탈락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당초 높은 AI 경쟁력을 예상했던 네이버의 탈락은 의외"라며 "정부가 공개한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이퍼클로바X의 비전 인코더를 중국 기업 모델의 오픈소스를 활용한 것이 정부의 독자성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였다고 해서 네이버의 AI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국가에서 인정한 AI 사업자라는 것이 향후 소버린AI 영업에 있어 강점이 있고, 민간 사업자로서 사업적 성과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기 우려는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네이버는 전일 4.62%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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