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하필 삼성전자가 4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하기로 한 날이다.
두 업체간 신경전이 예상된다. '반도체판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가 벌어질 판이다.
SK하이닉스는 15일 이같은 IR 일정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29일 오전 9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에 잠정실적 공시는 오전 9시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투자자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내 실시간 웹캐스트를 병행한다. 국문과 영문 동시 진행한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30조5190억원에 영업이익은 16조620억원에 형성돼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4%, 영업이익은 100%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최근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른 만큼 발표일이 다가올 수록 컨센서스가 높아질 수도 있다.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만 TSMC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도 참고할 만하다.
한편 지난 8일 잠정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가 29일 오전 10시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이 때 DS 등 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한다.
또 컨퍼런스콜을 통해 HBM 등의 진행상황도 공개된다. 1시간 먼저 발표하는 SK하이닉스와 비교가 안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93조원 매출에 20조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1%, 208.17%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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