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클레이사격팀 창단 “비인기 종목 육성 및 국위선양 기여할 것”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대한항공이 9일 클레이사격팀을 창단했다.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클레이사격팀 창단식을 열었다.

클레이 사격은 하늘로 날아가는 원반 모양의 표적으로 총으로 맞히는 경기다. 1900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사격 세부 종목 중에서도 비용이 많이 들고 선수 풀이 적은 탓에 엘리트 선수 양성 기반이 약한 종목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클레이사격팀 창단에 대해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저변 확대와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격 국가대표 양성 및 국제 대회 메달 획득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클레이사격팀 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일 열린 대한항공 클레이사격팀 창단식에서 서호영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왼쪽부터),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 이보나 대한항공 클레이사격팀 플레잉코치, 엄소연 대한항공 클레이사격팀 선수, 권혁삼 대한항공 스포츠단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9일 열린 대한항공 클레이사격팀 창단식에서 서호영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왼쪽부터),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 이보나 대한항공 클레이사격팀 플레잉코치, 엄소연 대한항공 클레이사격팀 선수, 권혁삼 대한항공 스포츠단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남자 프로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와 여자 탁구단,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운영, 각종 스포츠 대회 후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에 힘쓰는 회사라는 것.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선수들에게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에 필요한 항공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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